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인 대졸 여성 61%“민주”, 고졸이하 남성 64%“공화"

미국뉴스 | | 2018-11-01 18:18: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6중간선거 지지도 

성별 · 학력별 · 인종별 

역대 최고로 양극화

6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유권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백인 가운데 ‘대졸 여성’과 ‘고졸 이하 남성’이 선거 판세를 가늠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백인 대졸 여성의 민주당 선호와 백인 고졸 이하 남성의 공화당에 선호가 역대 최고 수준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 유권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과 NBC방송이 최근 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과 민주당 가운데 어느 당을 하원 다수당으로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 같은 현상은 두드러졌다. 

백인 대졸 여성들 가운데 61%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공화당 지지는 28%에 그쳤다. 백인 고졸 이하 남성들 사이에서는 공화당에 대한 지지가 66%,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24%로 나타났다. 공화,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차이가 백인 대졸 여성들 사이에서는 33%포인트, 백인 고졸 이하 남성들 사이에서는 42%포인트로 벌어진 것이다.

WSJ은 30일 두 유권자 집단의 양당에 대한 지지도 차이는 1994년 조사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17일 등록 유권자 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2%포인트다.

조사 결과, 기존의 성별에 더해 학력까지 유권자 성향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WSJ은 1980년대부터 미 대선에서 여성들은 민주당 후보를, 남성들은 공화당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해왔으며 여기에 학력까지 백인 유권자의 투표 성향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백인 대졸 여성과 백인 고졸 이하 남성의 투표 성향을 가른 요인으로 경제와 문화적 요소를 꼽았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졸 이하 남성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이후에도 소외됐다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교육과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을 늘린 가운데 대졸 백인 여성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강력한 지지층이었고, 반면 고졸 이하 백인 남성들은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고 WSJ은 분석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잃어버린‘(forgotten) 블루칼라(노동자층)를 염두에 둔 미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을 펴면서 백인 대졸 여성과 고졸 이하 남성 간의 정치성향은 더 극단적으로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