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태권도 명가 몰락…성추문 형제 영구제명

미국뉴스 | | 2018-09-10 19:19:3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형 진 국기대표코치 이어

동생 스틴븐도 영구퇴출

미국 태권도 명문 집안인 '로페스 가문'의 명성이 성 추문으로 얼룩졌다.

미국 태권도 대표팀 코치로 올림픽에 네 차례나 참가했던 장남 진 로페스(44)에 이어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딴 차남 스티븐 로페스(40)가 성적 비행으로 태권도계에서 쫓겨났다.

8일 미국 세이프스포츠센터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자 선수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스티븐 로페스를 영구제명했다. 

세이프스포츠센터는 미국 내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단체에서 발생하는 성적 비행을 조사하기 위해 2017년 발족한 비영리 기구다.

스티븐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세 번의 올림픽에서 메달(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대표적 태권도 영웅이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사상 처음 5연패(2001, 2003, 2005, 2007, 2009년)를 달성하기도 했다.그의 여동생 다이애나와 남동생 마크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다. 장남인 진은 동생들을 비롯한 미국 태권도 대표선수들을 지도한 베테랑 코치다.

세이프스포츠센터는 1997년부터 4명의 여자 태권도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4월 진 코치를 영구제명했다. 

4명의 선수가 지난 5월 로페스 형제와 함께 USOC, 미국태권도협회를 연방법원에 고소한 뒤 스티븐도 임시 자격정지 상태에 놓여 있었다. 피해자들은 진과 스티븐 형제에게 여러 해 전부터 성적 비행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USOC와 미국태권도협회가 이들과 함께 훈련하게 하고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한 조사와 이에 따른 책임을 요구했다. 

태권도 명가 몰락…성추문 형제 영구제명
태권도 명가 몰락…성추문 형제 영구제명

스티븐 로페스와 형 진 로페스 스티븐 로페스(왼쪽)가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따 대회 첫 5연패를 달성한 뒤 형 진 로페스와 기쁨을 나누던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성인 4명 중 1명, 최근 1년 내 혐오 경험감소세 속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는 높아반이민 정서 확산 되며“추방 위협”발언 증가  미국내 아시아계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범죄는 감소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트럼프 2기 무력사용 37%↑음식·의료 요구 강제 진압  ICE가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의 한 웨어하우스를 구금센터로 만들기 위해 매입한 가운데 이 시설 앞에 이에 항의하는 팻말이 붙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연금 ‘사각지대’ 해소 기대트럼프, 행정 명령에 서명  정부의 은퇴계좌 매칭 지원은 회사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서비스 업종 근로자들에게 특히 희소식이다. [로이터]  앞으로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선 벨트’ 인기 거점 부상일자리·주거비 균형 반영 대졸 초년생들의 취업 거점이 전통적인 대도시에서 남부 ‘선벨트’ 지역의 중소 도시들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졸자

KAC,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제42회 참가학생 모집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오는 6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 캠퍼스에서 ‘2026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CLC)’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4개 ‘빅4’ 규모 7,250억달러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 [로이터]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 K-뷰티 ‘에이피알’ 선정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등재됐다. 올해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 사례이며, K-뷰티 기업으로는 최초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에 전국 물가 악화 확인

3월 개인 소비지출 3.5%↑2년 10개월만에 최고 상승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 3월 미국 핵심 물가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미·이란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예상 밖 호조를 보였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판매는 7,521억달러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법무부 “수단 총동원”… 식품 물가와 전면전

업계 겨냥 강경카드 꺼내 연방 법무부가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법 집행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법무부의 토드 블랜치 장관 대행은 4일 발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