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가 어디가든 구글은 다 알고 있다"

미국뉴스 | | 2018-08-15 20:20:1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휴대전화 위치정보 거부해도

구글,사용자위치 지속적 저장

휴대전화 사용자가 구글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하더라도 구글은 위치정보를 계속해서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P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사용자의 위치정보 저장 여부에 대해 요청하는 것을 선행한 후 이에 동의하면 구글맵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록하게 되고 '타임라인'에 사용자가 언제, 어디를 다녔는지 동선을 표시한다.

하지만 분당 이동거리를 상세하게 저장하는 것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수반한다. 따라서 구글 측은 위치정보 저장을 원치 않을 경우 해당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면 안드로이드 기기나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가 저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위치 정보 저장을 중단하더라도, 일부 구글 앱은 사용자 위치 기록을 묻지도 않고 자동적으로 저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글 스토어의 경우 구글맵을 열었을 때 해당 위치에서 스냅 사진을 저장한다.

자동적으로 날씨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안드로이드 폰도 대략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컴퓨터 과학자인 조너선 메이어는 "사용자가 위치 기록을 끄도록 허용하면 그 기록을 유지 및 관리하는 모든 시스템이 함께 꺼지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헉’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연 4만불?
‘헉’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연 4만불?

■ 보조금 중단 가시화 보험료 급등 사례 속출“전국 수백만 가정 영향”가입자들 대안마련‘부심’“보장 범위·비용 따져야”  민주당의 척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의회에서

연말 여행객 최다
연말 여행객 최다

TSA 검색대에 긴 줄 올해 연말연시 여행 시즌에 항공편 이용객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22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예측했다.TSA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80원까지 돌파한 환율…“내년에도 고공 행진”
1,480원까지 돌파한 환율…“내년에도 고공 행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1,500원대 돌파 가능도  한국정부 대책마련 발표고물가·경기위축·양극화 원·달러 환율이 1,480원까지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울

한화, 미국서 소송 취하…상호관세 반환 내용
한화, 미국서 소송 취하…상호관세 반환 내용

미국에서 수입 원자재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한화큐셀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한화큐셀은 한화큐셀의 미국 법인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

파워볼, 당첨금  17억 달러로 껑충
파워볼, 당첨금 17억 달러로 껑충

당첨시 약 16억 달러가 걸려 있던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아, 다음 회차의 1등 당첨금(잭팟)이 17억 달러로 뛰게 됐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

20%만“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20%만“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트럼프 경제정책 조사 미국민 경제상황 비관75%가‘C 등급 이하’A 등급은 5%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챗GPT, 이용자 나이 판별도구 도입

‘미성년 방치’연쇄소송13~18세 부모동의 필수 청소년들이 챗GPT와 대화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비판과 소송에 직면한 오픈AI가 이용자의 나이를 판별하는

베네수엘라 봉쇄에 금·은 값 또 최고
베네수엘라 봉쇄에 금·은 값 또 최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과 은의 가격이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2일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04

올해 AI로 전국 일자리 5만5,000개 증발

1~11월 총 117만개 증발기업들 인건비 비용 감축 올해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사유로 한 인원 감축으로 5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CNB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명령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명령

“사용방안 더 늘리라” 마일리지 1년새 9.4%↑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결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보완 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