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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같은 고릴라 '코코' 자연사

미국뉴스 | | 2018-06-22 2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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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품에 안고 아기 다루듯 어루만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사진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고릴라 '코코(Koko)'가 46살에 숨을 멈췄다고 미 고릴라재단이 21일 밝혔다.

고릴라재단은 성명에서 "코코가 잠든 상태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1971년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코코는 어릴 적에 몸짓 언어를 습득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코코의 비범함을 알아챈 동물학자들이 1974년 그를 스탠퍼드대학으로 옮겨 연구를 계속했고, 고릴라재단은 코코의 인지능력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서 지원했다.

코코는 특정한 사인을 읽을 수 있는 듯한 인지능력을 보여줬고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코코는 약 2천 개 영어 단어를 몸짓과 음성으로 이해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코코는 프레드 로저스, 로빈 윌리엄스 등 연예인들과 함께 TV에 출연해 인지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모성애가 매우 깊은 코코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 쓰다듬는 사진이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실리면서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고릴라재단은 코코가 보여준 고릴라 인지능력에 관한 연구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 같은 고릴라 '코코'  자연사
인간 같은 고릴라 '코코'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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