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80만 드리머 8년 체류비자 발급"

미국뉴스 | | 2018-06-12 23:23: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이민개혁타협안 논의

한해 5만개씩 영주권 배정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해결책을 포함한 이민개혁법안을 표결해야 하는 연방하원에서 180만 드리머들에게 8년 체류 비자를 발급하고 폐지되는 추첨영주권 한해 5만개씩을 재배정해 그린카드를 취득하도록 하는 타협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내 온건파와 보수파들이 이번주 초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4개 이민법안들에 대한 강제표결이 25일 실시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DACA 해결책을 포함하는 이민개혁을 놓고 심각해진 공화당 하원의 내분을 피하기 위해 중도온건파와 보수강경파 사이에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이민개혁 타협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특히 중도온건파와 보수강경파들이 새로 의견접근을 이루고 있는 이민개혁 타협안은 180만 드리머들에게 우선 8년짜리 체류비자를 발급하고 이들이 순차적으로 그린 카드를 취득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AP 통신이 보도했다 8년 체류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드리머들은 DACA 참여자 70만명이외에도 미래의 자격자 100만여명을 포함하면 백악관이 추산한 대로 180만명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수강경파들의 반발을 감안해 드리머 180만명이 8년 체류비자를 받은 다음 통상적 절차에 따라 그린카드를 취득하는 길을 규정하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추첨영주권을 폐지해 여기에 배정돼 있는 한해 5만개씩의 그린카드를 드리머들이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있다고 공영방송인 PBS 방송이 전했다. 그럴 경우 드리머들은 우선 합법신분을 부여받고 8년간 합법체류하며 가족 또는 취업, 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되 연간쿼타는 5만개씩 배정받아 순차적으로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일반 영주권자들과 같이 5년 경과후 미국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민법안들을 하원 본회의에서 강제표결에 부치려는 Discharge Petition(심사배제청원)을 추진해온 공화당 하원내 중도온건파들은 12일까지 보수파들과 타협안에 최종 합의하지 못하면 25일 강제표결을 강행 할 방침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DHS, 규정 변경 확정임금·경력 많을수록당첨률 4배까지 상승내년 3월부터 적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내년 3월부터 현행 추첨제가 아닌 고임금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인기 수출품 계속 다변화아이스크림·과자류 등 인기타인종·젊은층 주 수요층미, 중국 제치고 1위 시장   K-푸드가 라면과 김치에 이어 다양한 스낵제품도 주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트럼프 행정부 확대 방침 연간 100만 명 추방 목표   지난 19일 복면을 한 이민 단속 요원들이 팜스프링스 인근 메카 지역에서 이민 단속을 펼쳐 체포된 이민자를 차량에 태우고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무차별 단속·체포 공포 속 합법 이민자들도 불안 가중 미국 전역에서 강화된 이민 단속이 이어지면서, 합법적 시민권자들조차 일상생활 중 여권을 소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규모 단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올해 50번째 일일 기록 은값도 고공 동반행진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 등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국토안보부가 미국을 자진해서 출국하는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지급하는 ‘출국 보너스’를 3배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국토안보부는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앱인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은·로빈후드·인공지능 주식에 집중 투자”
“은·로빈후드·인공지능 주식에 집중 투자”

올해 증시 승자와 패자은값 랠리에 주가 4배까지엔비디아·하이닉스도 인기방위 산업 주식도 ‘상종가’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을 달군 화두는 은, 개인 투자 열풍, 인공지능(AI)이었다.

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알약 버전이 미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22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알약 형태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1일1회정 25㎎)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