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직장급습 불체자 고용단속 급증 '파문'

미국뉴스 | | 2018-05-16 18:18:1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회계연도 벌써 2,300여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 

고의 채용시 벌금·형사처벌

미 전국적으로 불법 체류자 고용업체 단속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단속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 업체들도 이민당국의 이같은 불체 고용주 단속 가시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불체 고용단속 2배 이상 급증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14일 2018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 5월4일까지 약 7개월 만에 종업원 고용자격 확인(I-9) 감사 업체 수는 모두 2,28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회계연도 1년 동안 벌인 I-9 감사업체 수 1,360곳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특히 이 기간 형사법 위반으로 체포된 업주는 594명으로 지난 한해 동안 체포된 업주 139명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된 이민자도 610명으로 지난 한해 172명에 비해 3.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2018회계연도가 끝나려면 4개월 이상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 전체 불체 고용주 단속에 따른 위반 업체 적발 및 체포 건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처럼 연방이민당국이 불체고용 업체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향후 이민 단속의 초점을 불체 고용된 직원을 둔 업체에 맞추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CE, 업체에 사전 통보

ICE는 직장 단속 실시 전 해당 고용주에게 I-9 감사를 사전에 통보하고 있으며, 고용주는 I-9를 3일내에 수사관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고의로 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하고 민사 벌금과 함께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불체 졸업원은 행정 체포에 처해지며 추방 재판에 회부된다. 2017회계연도 업주가 이로 인해 낸 민사 벌금은 780만 달러, 또 판사의 명령으로 낸 벌금은 9,760만 달러에 달한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성인 4명 중 1명, 최근 1년 내 혐오 경험감소세 속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는 높아반이민 정서 확산 되며“추방 위협”발언 증가  미국내 아시아계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범죄는 감소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트럼프 2기 무력사용 37%↑음식·의료 요구 강제 진압  ICE가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의 한 웨어하우스를 구금센터로 만들기 위해 매입한 가운데 이 시설 앞에 이에 항의하는 팻말이 붙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연금 ‘사각지대’ 해소 기대트럼프, 행정 명령에 서명  정부의 은퇴계좌 매칭 지원은 회사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서비스 업종 근로자들에게 특히 희소식이다. [로이터]  앞으로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선 벨트’ 인기 거점 부상일자리·주거비 균형 반영 대졸 초년생들의 취업 거점이 전통적인 대도시에서 남부 ‘선벨트’ 지역의 중소 도시들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졸자

KAC,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제42회 참가학생 모집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오는 6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 캠퍼스에서 ‘2026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CLC)’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4개 ‘빅4’ 규모 7,250억달러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 [로이터]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 K-뷰티 ‘에이피알’ 선정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등재됐다. 올해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 사례이며, K-뷰티 기업으로는 최초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에 전국 물가 악화 확인

3월 개인 소비지출 3.5%↑2년 10개월만에 최고 상승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 3월 미국 핵심 물가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미·이란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예상 밖 호조를 보였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판매는 7,521억달러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법무부 “수단 총동원”… 식품 물가와 전면전

업계 겨냥 강경카드 꺼내 연방 법무부가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법 집행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법무부의 토드 블랜치 장관 대행은 4일 발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