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킹 목사 50주기 미 전역 수십만 행렬

미국뉴스 | | 2018-04-05 18:18:2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암살현장 멤피스서 39회 타종

워싱턴DC에서도 수만명 행진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0주기를 맞은 4일 전국에서 그를 추모하는 행렬이 잇따랐다.

킹 목사가 살해된 테네시 맴피스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도심에 몰려 추모행렬을 이어 갔다.  86세 청소 노동자로 60년간 근무한 멤피스 최고령 환경미화원 엘모어 니클베리는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킹 목사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파업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클베리는 멤피스 아메리칸 페더레이션 1733번지 노동조합 본부 앞에서 펼쳐진 킹 목사 추모 행렬에 참여했다. 그의 앞에는 '우리는 기억합니다'라는 사인 보드가 펼쳐졌다.

또 다른 청소 근로자로 75세인 클레오퍼스 스미스는 "그날은 이 도시 전체가 슬픔에 빠졌다"고 기억했다. 고령의 청소 근로자들은 킹 목사에게 진 빚을 갚는 행진을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멤피스 시내에는 이날 수만 명의 시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행진했다. 그들의 손에는 50년 전 청소 근로자들이 목놓아 외쳤던 것과 똑같은 구호인 '나는 사람이다(I Am A Man)'가 들렸다.

멤피스 추모 집회에는 대권 주자로 꼽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제시 잭슨 목사, 앨 샤프턴 목사, 존 루이스 의원 등이 참여했다.

멤피스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50주기 상징으로 50마일 행군을 했다.

킹 목사가 피격된 시간인 오후 6시 1분에는 39회 타종이 이뤄졌다. 그의 39세 생애를 상징하는 타종 행사다. 멤피스 외에도 워싱턴DC 등에서도 시간대별로 타종이 이어진다.

워싱턴DC에서도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평생을 바친 킹 목사를 기리는 집회로, 참가자들은 이날 아침 목사 기념관이 있는 내셔널 몰에서 출발해 행진했다.미 전역에서 이날 킹 목사 50주기 추모 행사에 참가하는 인원은 수십만 명에 달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경찰이 아이폰을 손에 쥔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을 무장 강도로 오인해 등에 총탄 8발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새크라멘토를 중심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명연설을 남긴 흑인 인권 운동가이자 위대한 설교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1929∼1968)는 1968년 멤피스에 흑인 청소 근로자 파업을 지원하러 갔다가 피격돼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킹 목사 50주기 미 전역 수십만 행렬
킹 목사 50주기 미 전역 수십만 행렬

마틴 루서 킹 50주기, 워싱턴DC 내셔널몰에 몰린 추모 인파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