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은‘디렉 디파짓’권장
연방국세청(IRS)이 이달 하순 시작될 2017 세금보고에 전자보고(e-filing)와 디렉 디파짓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전자보고는 가장 정확한 신고 방법이고, 디렉 디파짓은 가장 빠른 환급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IRS는 이번 세금보고에 개인 납세자의 90% 이상이 전자보고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1986년 첫 전자보고 제도가 도입된 뒤 지난 30년간 18억건 이상의 세금신고가 전자보고로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IRS는 밝혔다.
전자보고 옵션에 대해 IRS는 ▲연소득 6만6,000달러 미만의 납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인 ‘IRS 프리 파일’을 활용하거나 ▲상업용으로 판매되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납세자 본인이 직접 보고할 수도 있고 ▲IRS의 인증을 받은 무료 세금보고 지원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회계사나 세무사 등 세금보고 대행자에게 맡길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IRS는 스마트폰 앱인 ‘IRS2Go’를 통해 무료 세금보고 지원단체를 검색할 수 있고, 세금보고 및 환급 진행 상황도 체크할 수 있게 준비해뒀다.
IRS는 2017 세금보고에 90% 이상의 디렉 디파짓 신청자가 21일 이내에 환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불법 및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한 연방법에 따라 근로소득 세액공제(EITC)와 추가자녀 세액공제(ACTC)는 2월 중순 이후 환급될 예정이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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