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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당시 스타이브센트 고교 재학생 뒤늦게 각종 암진단 소송 잇달아

미국뉴스 | | 2017-11-13 1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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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븐센트 고교 등 9.11테러 현장 인근의 학교에 재학 중이던 사람들이 테러 당시 붕괴현장에서 나온 독성물질로 뒤늦게 각종 암 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16년전 911 테러로 월드트레이드센터 건물이 붕괴되던 당시 몇 블록 떨어지지 않은 스타이븐센트고교에서 재학 중이던 미셸 렌트 허쉬는 2010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당시 허쉬를 비롯한 스타이븐센트 학교 학생들은 사고 발생 후 한달 만에 다시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1개월간 이 학교는 구조 및 복구 기지처럼 사용됐었다. 

허쉬는 테러이후 학교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독성 물질로 차 있어 학생들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맨하탄의 한 변호사는 이와관련 테러 당시 스타이븐센트고교를 포함해 인근 학교에 재학중이던 학생 12명이 독성 물질로 젊은 나이에 각종 암을 진단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들은 소장에서 정부 당국이 9.11테러때 투입됐던 소방대원 등 현장 구조 및 복구에 나선 사람들에게 지원하는 치료비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갑상선암 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방정부는 9/11 피해자보상펀드(Victim Compensation Fund)를 통해 붕괴 현장 작업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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