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비롯한 미 전국의 홀푸드 매장 50여 곳에서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됐다.
홀푸드 측은 뉴욕과 뉴저지 매장 7곳을 포함해 전국 56개 매장에서 사용된 신용카드의 정보에 대한 불법 접근이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뉴욕시 경우 맨하탄 브라이언팍 매장의 버거, 하버바, 키오스크, 피자, 겐지 아시안 부스, 트라이베카 매장의 버거 부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탭룸 부스, 고와너스의 더 루프바 등이 해당된다.
뉴저지에서는 유니온 카운티 클락 매장, 에섹스 카운티의 밀번-유니온 매장, 뉴브런스윅의 메티친 매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홀푸드 마켓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당시에는 피해 매장의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진 않았다.
이번 공격은 홀푸드 마켓 내에 운영되는 식당 코너 또는 술집의 POS시스템을 겨냥해 벌어졌다. <김소영 기자>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image/289312/75_75.webp)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image/289313/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