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어페어 카운슬 국제컨퍼런스
본보 특별후원으로 14~15일 열려
세계의 중심이 빠른 속도로 아시아로 이동하고 아시아 중산층이 급성장하고 있는 21세기에 ‘아시아의 미래’(Future of Asia)를 내다보는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월드 어페어 카운슬 LA지부(LAWAC·회장 테리 맥카시)가 주최하고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특별후원하는 이 컨퍼런스는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페어몬트 미라마 호텔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학계와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한 ‘미국과 아시아: 변혁기의 리더십’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올해는 스캇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태평양 안보’를 주제로 폐막 연설을 한다.
첫날 개막 포럼은 9명의 연사가 ‘아시아의 선두’(Leading in Asia)를 전망하고 이어 캐서린 문 웨슬리 대학 아시아학과장의 진행으로 ‘북한: 리더십 테스트’(North Korea: Test of Leadership)을 주제로 한 패널이 펼쳐진다.
북한 포럼에 참가하는 패널리스트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와 매튜 스펜서 스탠포드 대학 윌리엄 페리 펠로우, 필립 윤 플라우셰어스 펀드 사무총장, 시어 카튼 미들버리 국제관계 연구소 연구원이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시아 여론’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실리콘밸리와 중국 심천(Shenzen)’ ‘팬-아시안 보안’ ‘중국이 이끄는 글로벌 무역’ ‘할리웃에서 중국까지’ 등의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3시 컨설팅업체 APCO 월드와이드의 제임스 맥그리거 중국 대표가 진행하는 포럼 ‘미국과 중국: 더 빅원’에는 그라함 앨리슨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교수와 패트리샤 김 미국외교협의회 선임연구원, 존 폼프렛 전 WP 베이징 지국장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한다. www.FutureofAsia.org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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