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피난처 도시’들에 대해 연방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압박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본보 5일자 보도) 연방과 지방 정부간 갈등이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들에 연방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하는 연방 정부의 정책이 부당하다며, 연방 법무부의 이같은 정책 시행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7일 연방 법원에 제기했다고 LA타임스가 이날 전했다.
시카고 시정부를 대표하는 이매뉴얼 시장의 이번 소송은 시카고 뿐 아니라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대표적 피난처 도시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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