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23일 오전 이륙을 준비하던 중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고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이륙을 준비하던 유니이티드항공 61편 여객기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브레이크가 과열되면서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즉시 운항을 중단시켰다.
이날 공항 소방국은 여객기의 과열된 브레이크에 물을 뿌리는 등 긴급 조치하고 승객들을 버스를 이용해 터미널 C로 긴급 대피시켰다.
하와이 호놀룰루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이 여객기에는 승무원과 승객 등 20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행이도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나이트항공은 이날 오후1시45분으로 운항스케줄을 변경하고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이 하와이로 갈 수 있도록 조처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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