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가족과 함께 모험여행을 하던 11세 소년이 일행을 향해 달려든 곰을 산탄총으로 잡아 화제다.<사진>
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엘리어트 클라크(11)는 지난주 아버지, 삼촌 등과 함께 낚시 여행을 겸해 알래스카 후나 에이리어의 게임 클릭 일대를 탐험하고 있었다. 엘리어트의 아버지에 따르면 길을 따라 걸어가던 중 갑자기 거대한 갈색곰이 길로 뛰어나와 일행에게 달려들자 앞에 있던 삼촌은 미처 총을 겨눌 경황이 없었고, 세번째 있던 엘리어트가 펌프 액션 산탄총을 곰에 겨눠 발사했다. 엘리어트가 쏜 총알 중 첫 번째 것은 빗나갔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산탄이 곰에 명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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