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연합 상징물 철거현장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남부연합 상징물을 철거한 자리에서 103년 전에 묻어둔 타임캡슐이 발견됐다. <사진>
미주리 남북전쟁 박물관은 지난주 세인트루이스 포레스트파크에서 남부연합 상징물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1일 CNN에 따르면 동으로 밀봉된 타임캡슐은 상징물이 완성되기 한 달 전쯤에 땅에 묻어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타임캡슐 위에 있는 석판에는 '이 지점에, 남부연합을 위해 싸운 병사들을 기려 비를 세운다'고 쓰여 있다. 이 비는 1914년 건립됐다.

103년 타임캡슐.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