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서실장에게 최후통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에게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백악관을 쇄신하라고 최후통첩성으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이라는 최대의 정치적 위기 타개를 위해 백악관의 인적 쇄신에 나섰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동·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프리버스 실장에게 백악관의 기능 장애를 강하게 질타했고, 7월4일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누구라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거나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보도를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