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청소년 인기 메신저 ‘킥〈Kik〉’ 성범죄 위험 높다

미국뉴스 | | 2017-06-08 18:18: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BI 경고...익명성 보장·인증절차 없이 가입 '무방비'

미 전역서 피해 속출, 성인 접근 유인·성폭행 잇달아

연방수사국(FBI)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익명성이 보장된 메신저 ‘킥’(Kik)이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학부모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메신저를 10대 한인 자녀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 사용하고 있어 위험에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한인 부모들의 경우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한인 자녀들이 큰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FBI는 지난 4일 메신저 킥으로 인한 10대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들이 속출함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이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FBI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하이오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3명이 킥을 통해 알게 된 14세 인디애나 미성년자를 아파트로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됐으며, 얼마전에는 노스캐롤라이나 거주 30대 남성이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12살짜리 여중생을 납치,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의 조사결과 이 가해 남성은 킥을 통해 피해자에게 처음 접근했으며,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피해자가 사는 곳을 알아낸 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킥을 이용한 성범죄 사례들이 최근 들어 미 전역에서 속출하자 FBI기 나서 킥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FBI 관계자는 “최근 10대 청소년 성범죄 사건들을 조사하면 항상 그 중심에는 메시전 킥이 있다”며 “킥이 위험한 것은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메신저 스타트업 ‘킥’(Kik)은 지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이나 왓츠앱 등 다른 스마트폰 메신저와 같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만으로 미국내 10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킥 서비스 제공업체는 메신저를 17세 이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전화번호나 소셜번호 등 개인 인증절차가 없기 때문에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나쁜 의도를 가진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접근할 경우, 학교나 수사당국이 용의자들 검거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킥은 사용자가 이용한 IP주소를 30일 후에 삭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성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양성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NCT 127,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무대
NCT 127,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무대

그룹 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NCT 127이 오는 19일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