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카운티 뉴베리팍
벤추라 카운티에서 10대 청소년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로 그의 20대 형이 체포됐으며 무기는 도끼로 보인다고 LA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15세 자이데 케오호가 뉴베리팍 지역 400블럭 잔 코트 주택가에서 무기로 살해당했으며, 용의자로 형인 24세 주베리 샤프가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살해현장 인근인 뉴베리팍 고등학교에서 주베리 샤프를 체포했는데, 당시 이 용의자는 축구장을 알몸으로 뛰어다니고 있었다.
경찰 무선 통신 녹음본에 따르면 당시 주베리 샤프가 도끼를 들고 있었고, 이 도끼가 살해 무기일 수 있다고 셰리프국 요원들은 추정했다.
주베리 샤프의 아버지는 2007년 8월 칼로 6세 소년을 살해한 캘빈 샤프로 알려졌으며, 당시 살해당한 6세 소년은 이번에 체포된 주베리 샤프와 같은 유치원을 다녔었다고 LA 타임스는 전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