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작년 전기차 판매 10년래 첫 감소

미국뉴스 | | 2026-02-18 09:54:27

작년 전기차 판매 10년래 첫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제혜택 종료가 직격탄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대수가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총 127만5,714대로, 전체 미국 자동차 판매의 8%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인 2024년 판매량(130만1,441대)보다 2% 감소한 수치다.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은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뒷걸음친 것은 최근 10년 이내 처음이라고 전했다. 다만 연방 세제 혜택 축소와 수입차·부품 관세라는 악재에도 120만대 이상 팔린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세액공제를 지난해 9월 30일부로 종료시켰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세액 공제 종료 전 소비자들이 서둘러 구매에 나선 덕에 지난해 3분기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었고, 4분기는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 3, 4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36만5,830대, 23만4,171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는 테슬라가 58만9,160대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잘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Y였다.

 

2위는 현대차, 기아 합산 9만9,553대를 판 현대차그룹이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등을 내세워 6만5,717대를 팔았고, 기아는 베스트셀러 EV9의 인기로 3만3,83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기아 개별 브랜드로는 각각 3위, 8위에 올랐다.

 

이어 제너럴모터스의 셰볼레(9만6,951대)가 3위이었고 캐딜락(4만9,152대), BMW(4만2,483대), 리비안(4만2,09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세액공제와 트럼프 행정부의 온실가스 규제 완화 등에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크게 후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톰 리비 S&P 글로벌 모빌리티 애널리스트는 공공 충전 인프라 개선과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격차 축소를 언급하며 “전기차 시장이 앞으로 매우 점진적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CM 홀딩스 “투자사기 아닌 경영권 분쟁”
CM 홀딩스 “투자사기 아닌 경영권 분쟁”

투자자 민사소송에 반박“법적 절차로 밝혀질 것” 한인 투자자가 CM 홀딩스 USA를 대상으로 투자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본보 28일 자 보도) CM 홀딩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