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민, 박은영 변호사 세미나 진행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한현)는 21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4년 3차 정기총회 및 차차기 회장 선거'를 갖고 레이첼 김 총무를 차차기(2026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현 회장은 "부동산 중개 수수료 변화가 지난 8월 17일부터 시행돼 많은 혼란과 변화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당분간 혼란이 있겠지만 금융위기 시절도 극복한 우리이기 때문에 잘 극복할 것으로 믿으며, 여러 회원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켈리 최 이사장은 "기뜩이나 부동산 경기도 안좋은데 중개 수수료 관행 변화로 힘든 시기를 맞았다"며 "희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몸푸는 시기로 여기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차차기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레이첼 김 총무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 차차기 회장은 내년에 부회장으로, 2026년에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다.
레이첼 김 차차기 회장은 비전 발표를 하면서 "부동산협회에서 7년째 임원으로 일하면서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의 수고 덕분에 협회가 탄탄하게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회원들의 발과 손이 되어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로 만들겠으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먼저 임수민 변호사가 '8월 17일부터 변화하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 관련 법안 올바른 대처 방안'에란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고, 박은영 변호사가 '2024년 중간 조지아 부동산협회 양식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부동산협회 김지연 기획부장은 올해 남은 행사로 9월 소셜네트워크 모임, 10월 연장교육, 12월 총회 및 송년모임 등에 대해 보고했다. 한현 회장은 당초 9월 14-15일 예정됐던 동남부 부동산박람회는 경기침체 및 중개 수수료 변화에 따라 고심 끝에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