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지도자협 조지아지부 시상식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지부(회장 이경철)는 17일 오후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주한인지도자협회 이경철 조지아 지회장, 김형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사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애틀랜타한국학교에서 조교로 봉사해온 강몬세 외 30명, 새한 한국학교 오효진 외 6명 아틀란타국악원 정엘리엇 외 2명, 알칸사 이정현 등 총 42명에게 동상, 은상, 금상 등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경철 조지아 지회장은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좋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김형률 이사장은 “자발적 의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나눔과 도전, 특별함을 실천한 여러분이 앞으로의 인생도 꿈을 더욱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오동 회장은 “봉사의 생활화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송상철 목사는 “미국의 자원봉사 정신은 미국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섬김의 정신으로 사랑하고 나누는 리더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지도자 협의회는 2012년에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위원회로부터 공인받은 단체로 성인은 500시간 이상, 학생은 300시간 이상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애틀랜타한국학교=강몬세 김민찬 김예나 김이진 김재희 민찬서 박시현 박준성 박지후 서정민 소진온 양다현 우시은 유예원 유하늘 윤진아 윤진우 이다해 이미나 이서희 이예진 이은빈 임은상 정지영 조건희 조수아 최수정 최은식 최재현 최훈 한하은 ▶새한한국학교=오효진 오효선 오현지 홍진원 길지성 김서윤 권예슬 ▶아틀란타 국악원=정엘리엇 홍재현 변제영 ▶알칸사=이정현.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