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저명잡지 ‘고성장 기업 147위’ 올라 화제

지역뉴스 | | 2024-08-16 09:12:14

더 플러그 드링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 2세 형제가 설립

 

레이 김(왼쪽)과 저스틴 김 형제가 설립한‘더 플러그 드링크’(아래 사진)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레이 김(왼쪽)과 저스틴 김 형제가 설립한‘더 플러그 드링크’(아래 사진)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한인 2세 형제가 설립한 숙취해소 음료회사 ‘더 플러그 드링크’가 유명 비즈니스 잡지 잉크(INc)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5,000’에서 147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더 플러그 드링크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지난 3년간 2,380%이라는 기록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해 저명한 잡지 ‘INc’로부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5,000’에 선정됐다. 플러그 드링크는 같은 분야를 놓고 진행된 조사에서 식음료 분야에서는 6위, 캘리포니아에서는 25위, LA에서는 11위를 각각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 플러그 드링크의 설립자는 레이 김(32·CEO)과 저스틴 김(32·COO) 형제다. 김봉현 전 LA 한인상공회의소의 자제인 이들은 한국 방문길에 숙취해소 음료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간 해독과 숙취해소 음료라는 새 카테고리를 미국 시장에 전파하기로 결정하고, 가족들과 지인들의 투자 자금을 씨드머니로 지난 2019년 숙취 해소 음료회사 ‘더 플러그 드링크’를 설립했다.

 

이후 빌보드 1위를 래퍼인 잭 할로우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와 내셔널풋볼리그(NFL) 선수 등으로부터 총 250만달러의 투자 유치를 받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더 플러그 드링크는 상품 출시를 하자마자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 지난 2022년 저스틴 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식·음료 분야 기업인 30명 중 한 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더 플러그 드링크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레이 김은 이번 INc 순위와 관련해 “이것은 우리 회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회사 여정의 초기 단계에 이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혁신을 선도하는 우리 팀의 헌신은 50만명이 넘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는 브랜드의 사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Nc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자본비용 상승, 고용문제 등을 헤쳐가면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끈 기업을 주기적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https://theplugdrink.com/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