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뉴스 선정∙∙∙전국 33위
오코니 40위…귀넷 순위권 밖
포사이스 카운티가 전국 카운티 중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 탑 50위 안에 들었다. 조지아에서는 오코니 카운티가 포사이스와 함께 유이하게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6일 전국 2,800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4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 순위를 발표했다.
미주리 대학의 응용연구및 참여 시스템 센터와 함께 공동작업을 한 유에스 뉴스는 92개의 건강 관련 지표를 선정해 이를 10개 분야로 분류한 뒤 전국 카운티를 대상으로 각분야별 점수를 매겨 최종 종합 점수로 순위를 산정했다. 데이터는 연방질병예방센터와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연방 센서스국, 연방 환경보호국 자료들이 이용됐다.
산정 결과 포사이스 카운티가 전국 33위로 조지아에서는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로 평가됐다. 이어 오코니 카운티가 40위, 훼잇 110위, 컬럼비아 160위, 해리스 205위, 캅 305위, 브라이언 461위 순으로 집계됐다. 한인밀집 지역인 귀넷은 5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10개 분야 중 경제분야에서만 16위를 기록해 50위 안에 들었고 세부 항목 중에서는 교육성취도(21위), 정신건강(41위), 소득(16위), 기회 (42위), 주택의 질(22위), 영양(18위), 부상(24위,) 커뮤니티 안정성 (13위)이 상위 50위 안으로 평가됐다.
2020년 인구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포사이스 주민의 인종별 구성은 흑인 4.3%, 라틴계10%,아시안 18%, 백인 63.4%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로 선정된 곳은 버지니아 풀스 처치 카운티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