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호텔 하트니스, 윌콕스
올해 소비자가 뽑은 세계 100대 호텔에 동남부 2개 호텔이 이름을 올렸다.
매년 여행 간행물인 트래블+레저는 독자들에게 전 세계 여행 경험에 대해 평가해 줄 것을 요청한다. 올해에는 18만6,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호텔, 도시, 크루즈 노선 등을 포함한 8,700개 이상의 호텔에 투표했다. 호텔은 객실/시설, 위치, 서비스, 음식 및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2024년 이 목록에 오른 호텔은 미국의 16개국을 포함해 38개국에 걸쳐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위치한 호텔 하트니스(Hotel Hartness)가 24위를 차지했다. 이 호텔은 작년에 문을 열었고 현재는 주 최고의 리조트가 되었다. 객실 가격은 1박당 약 170 달러 이상이다. 그린빌은 애틀랜타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에이컨(Aiken)에 위치한 윌콕스(Willcox)는 공동 75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호텔은 남부의 매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100년 이상 운영되어 왔다. 이 호텔에는 1박당 263 달러부터 시작하는 23개의 객실이 있다. 에이컨은 애틀랜타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다.
다른 미국 호텔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만 아마도 비행기를 타고 싶을 것이다. 캘리포니아 호텔 4곳이 목록에 올랐으며 매사추세츠에 2곳, 메인에 2곳, 뉴욕, 텍사스, 몬태나, 콜로라도, 일리노이, 미시간에 각각 1곳이 포함됐다.
세계 최고의 호텔 1위는 인도의 자이푸르 소재 더 오베로이 라즈빌라스, 2위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 소재 라 카사 데 라 플라야, 3위는 카타르의 도하 소재 더 리츠-칼튼 도하가 차지했다. 미국 1위이자 세계 8위는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 소재 펜트리 뉴포트 비치가 차지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