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새 규정 적용
앞으로는 15세 미만 아동이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식스플래그는 22일 관람객 입장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후 4시 이후 15세 미만 관람객들은 21세 이상의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놀이공원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동반 보호자는 반드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부착된 정부발행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1명의 보호자는 1일 최대 15세 미만 입장객 10명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공원 안에 머물며 전화로 항상 연락이 가능해야 한다. 시즌 티켓 소지자에게도 변경된 규정이 적용된다 . 새 규정은 즉시 발효됐다.
올해 3월 개장일 당시 식스플래그 밖 총격사건으로 15세 소년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놀이공원 측은 지역사회 당국자들과 함께 공원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