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속지 말아야"

지역뉴스 | | 2024-07-15 13:02:48

민주평통 애틀랜타, 엄태윤 박사 강연회, 오영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평통 애틀랜타 엄태윤 박사 초청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는 14일 오후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동포들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오영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많이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며 “한국과 북한, 미국 등의 국제관계 및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고견을 듣기 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홍효남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엄태윤 박사는 ‘북한 인권 상황과 정부의 대북 정책’이란 주제의 통일강연에서 “북한은 비핵화에는 관심이 없고 종전선언이 되면 한국내 유엔사 해체와 함께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시나리오에 끌려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박사는 “민주주의 국가와 공산주의 체제 간에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것은 인권문제”라며 “북한은 종교의 자유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문제를 지적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 박사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정권이 정권을 잡든 간에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으로 본다”면서 “전쟁이 한반도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내 한인동포들이 이를 위해 노력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엄 박사는 한국 외국어대 출신으로 위스콘신-화이트 워터대에서 MBA, 미국 페이스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한국 외국어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스턴 총영사관 영사, 주미대사관 참사관, 통일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 전략 정보학과 대우교수로 있다. 박요셉 기자

 

평통 애틀랜타 강연회 참석자들이 행사 후 각종 구호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평통 애틀랜타 강연회 참석자들이 행사 후 각종 구호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엄태윤 박사의 강의 모습.
엄태윤 박사의 강의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