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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배우 도허티 암투병 끝 53세로 사망

지역뉴스 | | 2024-07-15 09:50:21

배우 도허티, 암투병, 53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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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원제 ‘베벌리힐스 90210’)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섀넌 도허티(사진·로이터)가 5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4일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도허티의 홍보담당자는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전날 숨졌다고 밝혔다. 도허티는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2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2020년 암이 재발해 전이됐으며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암이 뇌로 전이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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