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로운 옆에 '히로 파크' 건설
로렌스빌 경찰견(K-9) 히로(HYRO)가 질병으로 사망한 지 거의 1년이 지난 후, 시 공무원들은 그를 기리기 위해 새로운 개 공원을 헌정했다.
HYRO 공원(‘히로’로 발음)은 2016년부터 2023년 7월 사망할 때까지 로렌스빌 경찰국에서 근무한 K9 경찰관 히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0.41에이커 규모의 도시 개 공원은 목요일에 로렌스빌 잔디밭 옆에 헌정되었지만 아직 공사 중이다. 8월 9일 오픈 예정이다.
로렌스빌 경찰서장인 존 멀린은 “이 곳은 사람들이 개와 함께 놀기에 안전한 장소일 뿐만 아니다”라며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곳”이라고 말했다.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동안 HYRO는 인간 동료들이 수십 명의 사람들을 체포하도록 도왔고 거리에서 여러 가지 마약을 적발했다.
시 관계자는 HYRO가 233개의 임무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87명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15,000달러를 압수했으며 메스암페타민 10kg, 마리화나 24kg, 코카인 60kg, 펜타닐 14g을 압수했다.
데이비드 스틸 로렌스빌 시장은 “K9 HYRO를 잃은 후 그의 이름을 따서 공원 이름을 짓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인 것 같았다”며 “우리 시민들이 그의 이름을 딴 공원인 HYRO 파크를 즐기면서 우리의 용감한 K9 요원을 오랫동안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HYRO 파크에는 그늘 구조물, 벤치, 자동 관개 시스템을 갖춘 인조 잔디, 개 쓰레기통, 개를 위한 민첩성 장비, 개방된 공간 및 분수대가 설치된다.
677,900달러 규모의 공원 개발은 로렌스빌 로운에서 개 친화적인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기를 원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공원 건설은 지난 봄에 시작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