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가장 분주 예상돼
국제선 3시간 전 도착해야
6월27일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공항에 4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 공항 측은 독립기념일 여행 기간이 6월27일부터 7월 8일 월요일까지 지속될 것이며, 7월 5일 금요일이 가장 분주한 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틀랜타 공항은 이번 연휴 기간 중 환승객을 포함해 367,000명 이상의 승객이 애틀랜타 공항을 찾을 것이며, 7월 7일 일요일과 7월 8일 월요일도 매우 분주한 날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공항측은 여행객들에게 국내선의 경우 항공편 최소 2시간 30분 전,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전에 터미널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공항이 가장 붐비는 기간 중에는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이 5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AAA는 7월 4일 기간 동안 여행하는 사람들의 수가 조지아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AAA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230만 명, 미 전국적으로는 7,09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독립기념일 기간 동안 항공, 자동차 및 기타 교통수단을 통해 최소 50마일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현충일 여행 기간 애틀랜타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사람의 수는 연휴 주말 전 목요일 하루에만111,000명을 기록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