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7/8 신청 접수
6/17 오리엔테이션
총 예산 500만 달러
애틀랜타 수도 본관 파손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업체들을 위한 지원책의 윤곽이 확정됐다.
애틀랜타 시의회가 수도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업체들을 돕기 위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시행 기관인 인베스트 애틀랜타(Invest Atlanta)는 13일, 애틀랜타시 행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에게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한 윤곽을 발표했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원책의 기본 대상은 수도 사태 당시 물끊임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업체들이며, 우선 지원 대상업체는 식당, 어린이집, 커피숍이나 청소부 등 소규모 사업장이다. 재택근무 사업체, 주류 판매점, CBD 상점, 나이트클럽 등과 같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의회와 인베스트 애틀랜타가 준비한 이 법안에 대한 투표를 6월17일(월) 실시할 예정이다. 의회에서 이 법안이 승인되면 신청 절차는 6월 24일에 시작되어 7월 8일에 마감된다.
인베스트 애틀랜타는 6월 17일(월)에 사업주들이 신청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웹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