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간 조사 발표
사건 파악 위해 정보 수집 중
둘루스 한인 사우나 앞 주차장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과 13일 오후 플레즌힐 도로상의 귀넷몰 인근 쇼핑 센터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12일 밤 둘루스 한인 사우나 앞 주차장에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된데 이어 13일 오후 플레즌힐 로드의 귀넷몰 건너편 쇼핑센타에서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애틀랜타의 주요 언론사들의 관심과 함께 한인 사회가 긴장하며 촉각을 세우고 있었다.
경찰은 플레즌힐 쇼핑 센터에서 발견된 사망 사건의 용의자를 던우디 클럽 드라이브 인근에서 발견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전말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 대변인 미셸 피헤라(Michele Pihera)는 AJC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살인 사건과 한인 사우나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망 신고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건에 대한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으며, 제보 정보가 있는 경우 770-513-5300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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