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자와 명언]  存 廢(존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7-31 19:28:05

한자와 명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있을 존(子-6, 4급) 

*버릴 폐(广-15, 3급)

 

나라 정치가 대단히 중요하다. 정치적으로 하는 일이 이랬다저랬다 하면 국민적 신뢰를 얻기 어렵다. 오늘은 이에 관한 명언을 알아보자. 먼저 ‘存廢’란 우리말 한자어를 풀이해 본 다음에!

存자는 ‘才 + 子’의 구조로, 원래는 ‘(아이를) 불쌍히 여기다’(feel pity for)는 뜻이었으니 ‘아이 자’(子)가 의미요소로 쓰였다고 한다. 才(재주 재)는 발음요소이니 뜻과는 무관하다. ‘살피다’(observe) ‘있다’(exist) 등으로도 쓰인다. 

廢자는 본래, 한 쪽 모퉁이가 무너져서 ‘사람이 살지 않고 내버려 둔 집’(deserted house)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집 엄’(广)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후에 ‘내버려두다’(let be) ‘그만두다’(discontinue)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存廢는 ‘존속(存續)과 폐지(廢止)’를 이르는 말이다. 예문: ‘금융 위기가 닥치자 우리 회사는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서경(書經)이라고도 하는 상서(尙書)의 주서(周書, 畢命)편에 다음과 같은 명언이 나온다. 정책이 때에 맞게 조정해야 하겠지만 일관성이 있어야 함을 이로써 알 수 있다. 원문은 네 글자밖에 안 되니, 몽땅 외워둠직도! 요즘 중국 사람들은 치수유상(治須有常)이란 네 글자를 더 넣어서, 8자 명언으로 만들어 애용한다. 

“정치는 항구적인 것을 귀중하게 여긴다.”

 政貴有恒. 정귀유항  

- ‘尙書’

● 전광진(성균관대 명예교수/속뜻사전 편저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