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공항, 상반기 총기 적발 전국 1위

지역뉴스 | | 2023-07-12 14:19:07

애틀랜타 공항, 총기 적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기 적발 증가세 꺽이지 않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2023년 상반기 총기 적발 건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수년간 총기 적발 최다 공항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고수했다.

11일 공항경비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애틀랜타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건수는 총 214건으로 작년 상반기의 203건에서 더 상승했다.

조지아주에 있는 전체 공항을 대상으로 하면 총 226건의 총기 적발이 있었으며, 그중 13건이 사바나-힐튼 헤드 국제공항에 적발돼 대부분의 총기 적발이 애틀랜타 공항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작년 한 해 동안 조지아주의 모든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건수는 총 482건이다.

조지아법은 기내 수하물 또는 신체에 총기를 보관하고 기내에 탑승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수하물 검색대에서 총기 소지가 적발될 경우 최대 14,950달러의 벌금과 5년간 TSA 프리체크 자격을 박탈당하며, 향후 기내 탑승 시 추가적인 검사를 받게 된다.

단, 위탁 수화물로 가방을 맡기고 탑승 수속 시 위탁 수화물에 총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합법적으로 총기 휴대가 가능하다. 하지만 위탁 수화물에 총기를 휴대한다고 해도 항공사별로 별도의 조건이 있을 수 있어 총기 휴대 여행 시 사전에 여행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6월30일 현재, 미 전국 공항에서 총 3,251건의 총기 적발이 이뤄졌으며, 이 중 92%가 총알이 장전된 총기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공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 수가 많은 공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총기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공항의 자리를 수년 간 유지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 공항, 상반기 총기 적발 전국 1위
애틀랜타 공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가격, 관세, 이자율 때문 중고차 인기 2025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돌아본 자동차 시장은 격동의 한 해였다.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고, 연방 보조금 종료 전

GA 주택매물 10채 중 3.5채 한달 이상 안팔려
GA 주택매물 10채 중 3.5채 한달 이상 안팔려

거래지연비율 전국 10번째  조지아의 주택 거래 속도가 타주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부동산 분석업체 카인드 하우스 바이어스(Kind House Buyer

테슬라, “비상사태 시 차문 안 열려”

교통당국 추가 조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 차 문을 열기 어렵다는 소비자 불만으로 당국의 추가 조사를 받게 됐다. 24일 연방 도로교통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