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음주 비행 조종사 늘어나

지역뉴스 | | 2023-07-05 13:51:50

음주 비행 조종, 델타항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최근 델타 조종사 영국에서 체포

 

음주 비행기 조종 혐의를 받고 체포되는 항공사 조종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5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조지아 거주 델타항공 로렌스 러셀 주니어 조종사는 지난 6월 영국 에든버러 공항에서 뉴욕행 비행에 탑승하기 직전 음주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법은 조종사의 비행 허용 혈중 알코올 농도를 0.02%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보통 미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0.08% 보다 낮은 수준이다. 영국 법은 음주 조종사에게 벌금과 최대 2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러셀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행 서비스에서 제외됐다.

2019년 델타항공의 한 조종사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 폴 국제공항에서 음주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37세의 가브리엘 라일 슈뢰더는 승무원 보안검색을 위해 줄을 섰다가 추가 검색을 위해 자리를 떠났다. 다음해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항공기를 조종하거나 조종을 시도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한 달 간의 자택구금을 선고받았다.

연방항공청(FAA)은 조종사들에 대해 무작위로 알코올 테스트를 실시한다. 음주 조종사 적발 건수는 2013년 5건에서 2019년 25건으로 다양했다. 지난해에는 7건이 적발됐다. 

FAA는 호흡 알코올 농도 수준이 0.04 이상인 조종사가 비행기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사는 또한 비행 전 8시간(소위 병을 조절하는 시간) 내에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일부 항공사는 요구 사항이 더 엄격하다.

FAA는 알코올 중독 병력이 있고 성공적인 치료를 입증하기 위한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조종사를 위해 특별 의료 증명서를 발급해 재취업의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박요셉 기자

음주 비행 조종사 늘어나
음주 비행 조종 혐의로 지난 2019년 미니애폴리스에서 체포된 가브리엘 라일 슈뢰더. <사진=CBS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주택거래 이젠 매수자가 주도권
주택거래 이젠 매수자가 주도권

ATL  주택시장 균형시장 접근매물 늘고 바이어 협상력 세져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거래와 매물이 늘고 반면 수요는 줄어 가격 상승폭은 둔화됐다.조지아 멀티 리스팅 서비

[신앙칼럼] 라함의 축복(Blessing of Raham, 마Matt. 5:7)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긍휼(Mercy)”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엘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