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존 박 시의원 브룩헤이븐 시장 출마

지역뉴스 | | 2023-06-22 13:32:40

존박, 브룩헤이븐 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9년간 시의원 재직하며 많은 업적

11월 7일 선거, 친구 현 시장 지지

 

애틀랜타 제1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도왔던 한국계 존 박 조지아주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시의원이 지난 21일 브룩헤이븐 시장직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14년 “브룩헤이븐을 안전한 녹지공간의 안식처이자 인격 커뮤니티로 만들자”라는 구호 아래 2구역을 대표하는 시의원에 당선된 후 두 번 재선에 성공한 존 박 후보는 2025년에 임기가 끝난다. 

박 후보는 지난 9년간 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재산세율 인하, 더 나은 공원, 더 나은 녹지공간, 공공안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존 언스트 현 시장과 절친한 대학동기인 박 후보는 언스트 전 시장의 뒤를 이어 도시의 연속성을 이어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박 후보는 “사려깊고 통일된 방식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일해야 해서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동료 시의원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박 후보는 시의원 재임 중 녹지공간과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했고, 디캡카운티가 외면했던 오스본 로드의 홍수 문제를 해결했다. 

대학 졸업 후 IBM에서 일했던 박 후보는 현재 박씨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지아주 보건 기관 및 연구소에서 국가 신고 질병 감시를 위한 기술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박 후보는 2살 때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도미해 디케이더고를 거쳐 에모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아내 모건 해리스와 결혼해 2007년부터 브룩헤이븐에 살고 있다.

브룩헤이븐 시장 선거는 11월 7일로 예정돼 있다. 경쟁자인 로렌 키퍼는 지난 5월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의 캠페인 웹사이트는 electpark.com 이다. 박요셉 기자 

존 박 시의원 브룩헤이븐 시장 출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가격, 관세, 이자율 때문 중고차 인기 2025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돌아본 자동차 시장은 격동의 한 해였다.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고, 연방 보조금 종료 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