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비지니스포커스: 소공동순두부] "정통 순두부의 맛 고집합니다"

지역뉴스 | | 2023-06-05 13:02:02

소공동 순두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스와니 111번 3호점 그랜드 오픈

한국산 돌솥단지 3개월마다 교체

 

순두부의 명가 '소공동 순두부'가 스와니(I-85 111 출구)에 3호점을 개점했다. 92년 뉴저지에서부터 시카고, 뉴욕 등 32년간 순두부 식당이라는 한 길 만을 걸어온 김영준 대표를 인터뷰했다. 

♦ 요즘 식당 운영이 쉽지 않은데 3호점을 개점했다

둘루스 지점과 109번 스와니 지점에 점심 시간만 되면 손님들이 너무 많아 줄을 선다. 이번 3호점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존의 두 개의 지점에 몰리는 손님들을 분산하고, 손님들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픈했다. 

♦  '소공동 순두부'의 자랑은?

그동안 애틀랜타 한인들이 소공동 순두부를 사랑해 주신 이유는 '한결 같이 변하지 않는 맛'이다. 세월이 흘러도, 장소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 정통 순두부의 맛'을 맛볼 수 있다. 31년의 밥맛, 반찬, 순두부 맛 그대로다. 주방장이 바뀌어도 레시피를 철저하게 고집하기 때문에 항상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한국산 돌솥단지를 고집하는 이유는?

순두부는 돌에서 나오는 밥 맛인 돌솥밥에 먹어야 제 맛이다. 요즘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 밥솥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인데 소공동 순두부는 살아있는 돌솥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3개월마다 한국에서 새 돌솥을 공수해 온다. 기존의 것은 쓸 만해도 처분한다. 비용 증가를 감수하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밥 짓는 전담 직원만 3명, 스토브가 총 60개다. 

♦ 3호점 시설 특징은?

3호점은 1, 2점보다 조금 더 크다. 한꺼번에 160명을 수용할 수 있고, 4-8명이 식사할 수 있는 독립된 밀실이 6개가 있는데, 칸막이를 제거하면 가족 모임, 회사 및 단체 모임을 60명까지 따로 함께 식사할 수 있다. 

♦ 메뉴와 영업 시간은?

소동공 순두부에는 순두부를 기본으로 순두부라면, 순두부칼국수, 돌판비빕밥과 함께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LA 갈비, 소/돼지 불고기, 고등어 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한다. 정통 순두부와 돌밥이 생각나면 찾아주시라. 최고의 서비스로 만족시켜 드리겠다. 

주소: 3131 Lawrencevill-Suwanee Rd. Unit #B1, Suwanee. 전화: 470-266-1910. 김영철 기자 

[비지니스포커스: 소공동순두부] "정통 순두부의 맛 고집합니다"
소공동 순두부 제3호점
[비지니스포커스: 소공동순두부] "정통 순두부의 맛 고집합니다"
3호점 내부 전경

 

[비지니스포커스: 소공동순두부] "정통 순두부의 맛 고집합니다"
별실 밀실
[비지니스포커스: 소공동순두부] "정통 순두부의 맛 고집합니다"
메뉴
[비지니스포커스: 소공동순두부] "정통 순두부의 맛 고집합니다"
메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강경 핵심 정책 벌써 잡음불법이민 추방 공약 현실화땐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反)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내 마읨의 시] 등불
[내 마읨의 시] 등불

장명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이 당신을 부르고 흔들 거릴때우리 마음에 심은작은 등불을 켜요 잔잔한 호수에아픔은 아픔으로 담그면서사람은 사랑으로 안으면서한 방울 기름으로 남아

[화요 칼럼] 하얼빈과 꼬레아 우라!

땅 땅 땅!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졌고 기차역 하얼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꼬레아 우라! 꼬레아 우라!”안중근의 피맺힌 절규는 하늘을 찢었고 목숨을 건 외침은 오늘도 우리를 전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