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리그 오브 애틀랜타 선정
"여성·자원봉사·지역변혁"에 공헌
비영리단체인 주니어 리그 오브 애틀랜타는 최근 한국계 홍수정(사진) 조지아주 하원의원에게 올해의 입법자 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주의회에서 여성을 지도자로 개발하고,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변혁을 촉진한다는 리그의 사명에 크게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당선돼 올해 첫 임기를 시작한 홍 의원은 지난 입법회기 동안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임시 재정지원(TANF) 프로그램에 저소득 임산부를 포함시키는 법안(HB129)를 대표 발의해 양원을 통과하고 주지사가 서명해 입법을 완료시켰다.
홍 의원은 성명을 통해 “임기 첫 입법회기 후 주니어 리그 오브 애틀랜타가 이 상을 수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상은 여성, 아동 및 가족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정책을 지지하려는 나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내게 동기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초선임에도 2023-2024 입법회기 임기 동안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주요 입법정책을 돕는 하원 플로어 리더더 4명 가운데 하나로 지명되기도 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