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시작
3구, 4구, 포켓 8볼 남녀부 경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주최하는 제41회 동남부체전이 오는 9일과 10일 애틀랜타 둘루스고 및 주변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올해부터 당구가 경기로 채택됐다.
당구경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뉴코아 당구장에서 열리며, 경기 종목은 4구, 3구, 포켓 8볼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로 진행된다. 동남부체전이기 때문에 누구나 경기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출전선수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소속 27개 한인회 대표로 출전해야 하며, 각 도시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종목당 2명씩이다. 4구 2명, 3구 2명, 포켓볼 남녀 각 2명 총 8명까지 한 도시에서 출전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늦어도 6월 8일까지 당구 경기종목 정우영 위원장(901-497-2535)에게 연락해야 한다. 각 한인회 출전선수 명단은 이메일 jspga61@gmail.com으로 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종목별 우승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준비하고 있으나 대회 참가자 규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동남부 연합회는 특히 젊은 차세대 선수들이 포켓볼 경기에 많이 참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