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금시간 만들자"

지역뉴스 | | 2023-06-01 12:14:07

애틀랜타 통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청소년 총격 사망 계기

법안 통과는 미지수 

 

애틀랜타 시의원들이 16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9시 이후 통행금지를 시행하는 법안을 오는 6월5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안토니오 루이스 애틀랜타시 의원은 지난 28일 새벽 졸업식 파티에 참석한 16세 고등학교 재학생 브레이시아 파웰(여)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총격 사망 사건 방지 대책 일환으로 이 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졸업식 파티에 참석한 파웰 학생은 28일 새벽에 총격을 당했으며, 현재 총격범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 

루이스 의원은 이 법안을 준비하기 위해 동료 시의원 키샤 선 웨이츠 의원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법안은 6월5일 월요일 시의회 본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웨이츠 의원은 2022년 말 애틀랜타 다운타운 주유소에서 12세, 15세 소년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후 이번에 제출될 법안과 비슷한 통행금지법을 제안한 바 있다. 

루이스 의원은 "나도 총기 소유자이지만 더 엄격한 총기 규제를 지지한다. 총격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죽음은 멈춰져야 하고, 애틀랜타시는 여름 청소년 고용 프로그램과 무료 여름 캠프 등과 같은 제도들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틀랜타시는 과거에 청소년 통금정책을 시행한 바 있으나 흐지부지되어 없어졌으며, 전문가들은 경찰 등 치안 공권력과 협력해 강력하게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이상 통금 정책은 정착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금시간 만들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