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자와 명언] 强 弱 (강약)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5-23 18:39:39

한자와 명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강할 강(弓-12, 6급) 

*약할 약(弓-10, 6급)

 

강한가? 약한가? 그 여부에 안전함과 위태함이 달려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그 반론이 있어 뭔지 알아본다. 먼저 ‘强弱’이란 두 한자를 익힌 다음에! 

强자가 원래는 ‘바구미’(weevil) 벌레를 지칭하는 글자였기에 벌레 충(虫)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弘(클 홍)이 발음요소였다고 한다. ‘튼튼하다’(strong) ‘힘있다’(powerful) ‘굳세다’(stout)는 뜻은, 彊자를 대신해서 쓰이는 예가 많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억지로’(by force)란 뜻으로도 쓰인다. 

弱자는 ‘구부러지다’(bend)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弓+彡)×2’의 구조로 만들어진 것이다. 彡(터럭 삼)은 후에 쓰기 편함을 위해서 두 줄로 생략되었다. 터럭같이 약하고 활처럼 굽은 나무는 힘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약하다’(weak) ‘어리다’(young)는 뜻으로도 쓰였다. 

强弱은 ‘강(强)함과 약(弱)함’을 이른다. ‘악기를 연주할 때는 강약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한다. 

중국 고대 법가(法家) 사상을 집대성한 사람으로 추앙되는 한비자(280-233 B.C.)가 이런 말을 남겼다. 그릇된 일을 해놓고 안전하리라 오판하면 더 큰 벌이 기다린다. 

“안전함과 위태함은 

 옳으냐 그르냐에 달렸지,

 강하냐 약하냐에 좌우되지 않는다.”

 安危在是非, 안위재시비

 不在於强弱. 부재어강약

  - 韓非子. 

● 전광진(성균관대 명예교수/속뜻사전 편저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가 익스피디아 그룹과 손잡고 전 세계 70만 개 이상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앱에 도입했다. 연말에는 숙박 공유 플랫폼 브이알비오의 임대 주택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우버는 이를 통해 모든 일상을 하나의 앱으로 해결하는 '슈퍼 앱'을 지향한다. 또한 맛집 추천 및 식당 예약 기능인 '트래블 모드'를 강화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우버 블랙 차량에서 간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민주당 투표자 9천명 앞서 조지아주 조기 투표 시작 단 이틀 만에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주 국무장관실 선거 데이터 허브에 따르면, 현재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공화당 경선 후보들 주도잭슨 5,600만달러 선두 민주 후보는 저비용 전략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광고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이미 1억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주메디케이드 업체 지급비 삭감치료기관 폐업 ∙이탈 확산 우려 지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리 및 심리 치료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 메디케이드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데이터센터 건립 위한 술책”주지사 “직접 와서 봐라”일축 조지아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음모론이 확산되자 주지사가 직접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WSB-T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생산공장 확장 조기 완공해미 진출 제조 기업에 시사점 ARCO 디자인/빌드(이하 ARCO)는 세원아메리카 에핑햄카운티 린콘시(이하 S.A.R.E.)의 약 2,800평 규모 생산시설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조경 급수 오전 10시-오후 4시 피해야 지난 27일 조지아주 환경보호국(EPD)의 주 전역 가뭄 선포에 따라 귀넷 카운티가 1단계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주민과 기업은 증발로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애틀랜타행 델타항공편서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지 않은 승객이 결국 강제로 비행기에서 쫓겨 났다.사건은 27일 마이애미 공항에서 애틀랜타로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로렌스빌 편입 주민투표도 올해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에서도 이틀만에 3,000여명의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귀넷 카운티

[내 마음의 시] 꽃밭에서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내가꽃을  가꾸는 줄 알았는데꽃들이 남몰래  나를가꾸네 수많은  겉치레변덕 스런 내마음 꽃밭에선  애가 왜이리 부끄럼 뿐잉하찮은 작은 여인인지 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