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 장애인 올림픽에서 선전
샤인커뮤니티 축구팀 메달 독식
지난 19일부터 21일에 에모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한 한인 장애인팀이 좋은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한 동남부장애인체육회(대표 천경태)는 수영에서 안수민(31 자폐장애), 천죠셉(26세, 다운증후군) 선수가 각각 3개씩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박태규, 백제인, 제이슨, 윤지웅 선수 등들도 참여해 선전했다.
이번 올림픽 축구 경기에 참여한 샤인커뮤니티팀 (참가자: (David Song, Young Eom, Sung Ho Ahn, Daniel Lee, Sungjin Adrian, Soo Sung Lee, Abrham Yang, Sara London)은 처음 경기에 참석해 메달을 독식하며 좋은 경기 모습을 보였다.
샤인커뮤니티는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사역 단체로 주중에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 및 섬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장애인을 위한 한인 단체로는 밀알선교단(최재휴 목사, 770-717-0790), 샤인커뮤니티(Mary & Wallace, 847-722-3725), 원미니스트리 (장진원 목사, 610-504-9893), 숲 (김창근 목사, 470-494-5162)이 있다.
천경태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들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와 관련한 문의는 678-362-778(천경태)로 하면 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