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3일 개최
안시언, 정재원 미주 본선 출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1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동남부 5개 주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김형률 민주평통 회장은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와 통일 비전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퀴즈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유리 영사가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사라 간사의 사회로 김민재, 정한성 위원이 영어와 한글로 문제를 출제한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과 올바른 국가관을 주제로 지식을 겨루었다. 20명의 참가자 중 대상은 안시언 학생이 차지해 상금 500달러를 받았으며, 정재원 군이 최우수상으로 3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이하윤, 신재현 학생이 우수상을 박소윤, 민세현, 유예원, David lee, 정유나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으며, 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안시언, 전재원 두 학생은 오는 6월 열리는 미주본선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