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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공항 총기 발사 남성 “10년 징역”

지역뉴스 | | 2023-05-11 13:33:52

애틀랜타공항 총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총기 관리 잘못, 부적절한 총기 사용에 경고

 

2021년 애틀랜타 공항에서 총기를 발사한 남성에게 1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지난 2021년 11월, 공항 검색대(TSA)에서 소지품 검색을 받던 케니 웰스는 경비원이 자신의 가방에 든 총기를 검색하자 총기를 가로 채었고 이후 총알이 발사됐다. 이 후 웰스는 검색대를 빠져 나와 공항 밖으로 도주했으며, 공항 CCTV에 의해 신원이 확인돼 경찰에 체포됐다. 케니 웰스는 이 사고가 실수라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와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아 이번 연방법원에 의해 1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비록 2022년부터 조지아에서 총기 휴대 자유화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총기 관리 부주의 및 잘못된 총기 사용에는 법의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애틀랜타 공항에서 448건의 총기 소지가 적발됐으며, 이는 하루에 한 건 이상 총기 적발이며,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적발된 총기의 90%가 총알 장전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혀 공항 경내 및 비행기 안에서 언제든지 총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우려를 낳고 있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공항서 총기 발사 남성, “10년 징역”
2021년 사건 당시 어수선한 사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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