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마라의 기적(Miracle of Mara, 룻Ruth 1:20)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5-04 08:07:27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마라”는 “괴로움”, “쓰라림”을 의미합니다. 행복의 절정기에 찾아온 이스라엘 역사의 고난을 상징하는 사건이 바로 <마라의 쓴 물을 먹어야 하는 위기>입니다(출 15:23~26). 이 고난의 이스라엘 역사를 인생의 쓰라린 고난기에 고백한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 나오미>입니다.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느니라”(룻 1:20).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는 최고의 절정기, <홍해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신 후 그 다음 전개가 곧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정복>을 허락지 않으시고, <마라의 강>을 건너게 하십니다. 도저히 마실 수 없을 정도의 쓴 맛을 내는 마라를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인생의 고난, 역사의 고난을 맞이할 때 무엇을 기대하며 고난을 극복할 것인가? 이것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만난 고난의 인생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명적 과제>입니다. <고난의 여인, 나오미>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인생역사는 <흉년>을 겪고, <흉년>을 피해 유다 베들레헴에서 <이방 나라, 모압>으로 이민을 가는 <고달픈 인생>을 겪고, <이민지 모압>에서 <남편을 잃고>, 그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두 아들이 죽는> 인생의 쓰디쓴 <마라의 아픔의 연속>을 겪게 된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고 깨닫게 만드신 사건은 <마라의 기적>입니다. 위기는 위장된 축복의 기회인 것처럼, 하나님은 <쓴 것>을 통하여 <단 것>을 주시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야훼라파의 하나님,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선물하신 것처럼(출 15:25~26), <남편>과 <두 아들>을 졸지에 잃고, <흉년(凶年)에 흉사(凶死)>를 거듭거듭 겪게 하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전능의 치유자>를 허락하셨습니다. 인생은 형통함과 곤고함을 병행하여 겪게 하시는 것은 곧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입니다. 마라의 하나님은 마라의 기적을 만나게 하십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도서 7:14). 누가 내일 일을 자랑할 수 있을까요? 누가 장래 일을 자신만만하게 장담할 수 있을까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인생이 취할 도리는 <겸손(謙遜)과 겸허(謙虛)>입니다. 

 <마라의 기적>은 겸손과 겸허의 인생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5월은 가정과 사랑의 달입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 행복을 추구하는 가정이 언제나 가져야 할 자세는<겸손(謙遜)과 겸허(謙虛)>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거룩한 산 소망으로 행복에 도취해 있는 갈릴리 어촌민들에게 예수님은 승천직전에 <마라의 기적>과 같은 말씀을 남기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능력인 <뒤나미스, 성령의 능력>을 실제 체험의 약속으로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5) 하십니다. 성령의 능력, <뒤나미스의 실체, 성령 세례>를 약속하신 예수님은 부활의 기쁨으로 행복에 차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순교자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증인은 순교자(Martyr)에서 온 말입니다. 법정의 증인(Witness)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Martyrs, 마르튀스)이 되라는 것은 믿음의 절정기, 행복의 절정기 뒤에 찾아오는 그 어떤 고난, 비록 그것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순교자적 자세>를 가지고 예수님의 증인 된 삶을 살라는 <가장 위대한 사명(The Greatest Commission)>을 부탁하신 것입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마라의 쓴 맛을 마라의 단 맛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야훼라파 치료자 하나님”의 섭리 앞에 <겸손하라! 겸허하라!>. 이것이 바로 마라의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제는‘서류’보다 ‘기록’이 먼저 심사된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 흐름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디지털 기록 확인’이다. 과거에는 신청서와 재정 서류, 인터뷰 답변이 핵심이었다면

[박영권의 CPA코너] 해외 의료비와 미국 세법: 한국 병원 진료비도 공제 가능할까?
[박영권의 CPA코너] 해외 의료비와 미국 세법: 한국 병원 진료비도 공제 가능할까?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최근 많은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종합건강검진, 치과 임플란트, 안과 수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중 갑작스러운

[행복한 아침] 언제 부터 인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언제 부터 인가 기다림과 그리움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 들었지만 밀어 내려고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품지도 않으며 그런가 보다 하면서 못본체 하기도 하고

애틀랜타 IRS 사무실, 쥐 때문에 재택근무 시행
애틀랜타 IRS 사무실, 쥐 때문에 재택근무 시행

사무실에 쥐, 바퀴벌레 창궐 애틀랜타 챔블리(Chamblee) 소재 국세청(IRS) 사무실에서 수주간 이어진 쥐와 바퀴벌레 창궐 사태로 인해 결국 직원들의 재택근무가 허용됐다.IR

월드컵 행사장 인근 불법 드론 3대 압수
월드컵 행사장 인근 불법 드론 3대 압수

비행제한 위반 시 10만 달러 벌금  애틀랜타 연방 당국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관련 행사 주변의 임시 비행 제한 구역을 위반한 드론 3대를 압수했다고

애틀랜타 벨트라인 17마일 하나로 연결
애틀랜타 벨트라인 17마일 하나로 연결

12일 사우스사이드 트레일 개통 12일 애틀랜타 벨트라인(Beltline)의 새로운 구간이 개통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약 17마일에 달하는 연속적인 산책로가 완성된다.관계자들은 사우

17일 귀넷 시니어 위한 '제너레이션 엑스포' 열려
17일 귀넷 시니어 위한 '제너레이션 엑스포' 열려

17일 10시-오후 2시 페어그라운드 6월은 아버지의 날과 준틴스 기념일로 분주한 달이지만, 귀넷 카운티 시니어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Gw

동남부, 장애인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열려
동남부, 장애인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열려

우승과 준우승 선수단 격려하고 축하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및 축하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6시 30분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동포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대~~한민국!’ 동포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체코에 2-1 짜릿한 역전승18일 멕시코전 응원도 콜로세움 애틀랜타 한인동포 사회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공동 응원전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간절히 응원했다. 덕

월드컵 행사 참여 꺼리는 ATL 이민 커뮤니티
월드컵 행사 참여 꺼리는 ATL 이민 커뮤니티

ICE 이민단속 우려감 확산  축구 축제 대신 집에 머물기일부선 대회 뒤 단속 걱정도  FIFA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대회 개최지 중 한 곳인 애틀랜타도 열기가 달아 오르는 가운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