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시, 2026년까지 사상 최대 2만 가구 주택 공급

지역뉴스 | | 2023-05-03 14:44:05

애틀랜타 주택 건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저소득층 대상 신축 및 리모델링

자선 단체 두 곳서 1억 달러 기증

 

애틀랜타 안드레 디킨스 시장이 애틀랜타시가 주도하여 2억 달러를 투자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2026년까지 2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시 당국의 관계자에 의하면 이 규모는 애틀랜타시의 사상 최대 규모로 주택 공급 시장과 정책에 있어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2만 가구의 주택은 신규 건설과 기존의 노후 주택을 새로 리모델링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2만 가구의 주택은 거주할 주택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위해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시 당국과 자선 기관의 공동 투자로 사업이 진행된다. 총 투자 예산 중 절반은 로버트 우드러브 재단과 조셉 화이트헤드 재단에서 기부금 형식으로 출연된다. 나머지 1억 달러는 애틀랜타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자체 채권 발행 형식으로 예산이 조달될 예정이다. 

지난 2일, 디킨스 시장은 “저렴한 주택 공급은 현재 시정부의 최우선 정책이며, 저소득층의 주택 공급면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시의 지역개발 재단 회장 겸 CEO인 프랭크 퍼난데즈는 “지난 수년간 우리는 애틀랜타에서 주택 시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오고 있음을 보았다. 우리는 이 흐름을 바꾸기 위해 대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함께 동역자들과 헌신할 것이며, 현재의 주택 상황에서 항구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당국자는 이번 2만 가구 주택 공급 프로젝트는 향후 수개월 안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시, 2026년까지 사상 최대 2만 가구 주택 공급
2만 가구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