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스프링 콘서트 개최

지역뉴스 | | 2023-05-03 11:06:58

실로암 한인교회, 김영정, 오케스트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통령 봉사상 단체로 승인돼

2023 가을학기 단원 모집 중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Siloam Mission Youth Orchestra, 이하 SMYO)는 지난 4월 30일 오후 실로암한인교회에서 스프링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SMYO의 이번 콘서트는 ‘봄을 맞이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부제로 해 합주가 처음인 초급 단원들의 무대부터 음악 전공자, 객원 성악곡까지 포함해 현악 합주, 관악 합주, 실내악,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무대로 마련됐다.  

‘Gavotte’, ‘Home on the Range’와 같은 소품부터 ‘희망의 나라로’, ‘A Song To Sing’, ‘You raise me up’과 같은 가요 편곡과 같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시작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실로암 어린이들의 합창이 함께한 ‘Jesus Loves Me’와 객원 솔로 이예원 성악가의 헨델의 ‘Largo’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관객들이 함께 노래한 앙코르 곡 ‘아리랑’ 또한 콘서트의 백미로 꼽혔다. 

SMYO는 실로암 한인교회 산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20년 8월 창단됐고, 2021년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2년 대통령봉사상 단체로 승인받아 어린이 합창제, 밀알선교단,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드림앤미라클 등의 찬조 공연 및 초청 연주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음악적 소양을 키움과 동시에 음악을 통해 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것’을 추구하는 SMYO는 현재 김영정 지휘자를 비롯해 약 25명의 단원들과 7명의 코칭스탭들로 구성돼, 오케스트라 초급단원부터 음악 전공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 연습기간은 8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연습을 진행한다. SMYO는 향후 청소년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초청 연주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SMYO 참여는 만 9세(3rd Grade)부터 만 19세 (12th Grade)부터 가능하며, 오디션을 통해 단원 모집/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 문의=siloammissionyouth@gmail.com. 박요셉 기자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스프링 콘서트가 지난달 30일 오후 실로암한인교회에서 개최돼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은 김영정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주하는 단원들 모습.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스프링 콘서트가 지난달 30일 오후 실로암한인교회에서 개최돼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은 김영정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주하는 단원들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