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세기총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개최

지역뉴스 | | 2023-05-01 13:34:15

세기총, 34차 통일기도회, 송지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빛장로교회서 34차 애틀랜타 기도회

통일·복음화·북한동포·선교사 위해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가 30일 오후 존스크릭 한빛장로교회(담임목사 이문규)에서 제34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애틀랜타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 1:1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했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에서 준비위원장 송지성 선교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기도회는 세기총이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온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사역의 일환”이라며 “통일은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최상의 시대적 과제이며, 좌우 이념을 떠나 통일의 씨를 눈물로 뿌림으로 애통함이 변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얻어내는 기도회가 되길 바라며 참석자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전기현 대표회장은 대회사에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말씀이 있다”면서 “기도회에 앞서 믿음을 가지고 주를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높여들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3대 대표회장을 지낸 김요셉 목사가 ‘주님의 뜻을 이루자(요 17장 21-23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된 것도 욕망과 거짓 사상 때문이며,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는 하나되게 하는 사명이 있다”고 설교했다.

이날 성두현 목사(공동회장)의 특별기도 인도로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하여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 ▶3만 한인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애틀랜타 발달장애선교기관 오케스트라 숲과 클레시스 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했으며, 제9대 회장 심평종 목사, 미기총 대표회장 장석민 목사가 격려사를,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이문규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전기현 대표회장은 준비위원장 송지성 선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며 기도회를 마쳤다.

세기총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해외동포)와 함께 국내외에 복음을 전파하는 막중한 사명을 갖고, 세계 각처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글로벌 통일기도회를 지속해 나가며, 교회의 순기능을 통해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해, 이로 인해 세계교회를 변화시켜 나가며,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과, 교회의 연합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세기총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기도회가 30일 오후 한빛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기도회 후 잔자리에 모였다.
세기총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기도회가 30일 오후 한빛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기도회 후 잔자리에 모였다.

세기총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에서 김요셉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세기총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에서 김요셉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세기총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이 연주하고 있다.
세기총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이 연주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