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노인 사기 피해 전국 9위

지역뉴스 | | 2023-04-25 14:57:15

노인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랜 온라인상 친밀한 사람에 피해 당해         

챗GPT, 크립토커런시 등 첨단 기술 동원

 

2022년 미 전국적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FBI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서 조지아주가 2022년 노인 사기 피해 금액 면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FBI는 연례 보고서에서 2022년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노인 사기 건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피해 금액은 전년 대비 80%나 증가해 3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평균 피해 액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조지아의 노인 중 2,000명이 사기 피해를 당했으며, 이는 미 전국 14위에 해당하고, 총 피해 금액은 7,900만 달러에 이르면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FBI 특별 수사관 아론 세레스는 노인들이 당하는 사기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유형은 투자 유도 사기와 컴퓨터의 악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보 통신과 관련한 사기라고 말했다. 그 중 투자 유도 사기가 금액면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은퇴한 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투자 명목으로 유치해 사기를 치는 것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범죄자들은 특히 온라인 상에서 희생자들을 물색하여 오랜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은 후 사기를 치는 수법을 사용해 방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투자 사기를 통해 발생하는 피해 금액은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단위까지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레스 특별 수사관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사기는 낯선 사람에 의한 사기가 아니라 오랫동안 관계를 형성해 온 사람에 의해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로맨스 사기와 유형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미 전국적으로 투자 사기 금액은 10억 달러에 이르며, 컴퓨터 상의 악성 프로그램을 퍼뜨려 개인 정보를 입수하고, 컴퓨터를 고장나게 한 후 수리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사기를 치는 정보 통신 사기 피해 금액은 6억 달러에 이르며, 피해 노인은 1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 사기는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경우이긴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쉽게 희생자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범죄자들은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 및 금융 기법을 동원하고 있는데, 자금 이동 흔적이 남지 않는 크립토커런시를 사용하여 큰 금액을 신속하게 다른 계좌로 이체하고, 챗GPT를 이용해 지인들의 목소리를 차용하여 사기를 치는 수법도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노인 사기 피해, 전국 9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