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 유지
조지아 노동부가 지난 3월 조지아의 실업률이 8개월 연속 3.1%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의하면, 조지아의 경제 활동 참여 인구는 61.1%로 미 동남부 주에서 1위이며, 지난 3월 7,6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490만 명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 노동부 장관 브루스 톰슨은 “현재 미 전체 경제가 취약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의 지속적인 저실업률과 사상 최고의 고용율로 인해 조지아는 경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히 개인 교육과 건강 분야에서 사상 최대치인 653,400개의 일자리를 기록했으며, 여가와 병원 등에서 515,700개의 일자리수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월간 가장 많은 성장을 보인 업종은 숙박과 음식업으로 4,3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헬스 케어와 사회 복지 지원 사업은 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조지아주는 현재 5개월 연속 직원 고용수가 늘어 현재 510만 명인 상태이며, 지난 3월에만 10,796개의 일자리가 늘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 조지아에는 공식적으로 125,000개의 일자리가 직원을 구하고 있으며, 이 중 헬스케어 분야에서 28,000개, 숙박 및 음식업에서 11,700개, 소매 무역에서 11,300개의 일자리가 인력을 채용 중이다.
한편, 조지아에서 생애 처음 실업 보고를 한 사람의 수가 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