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어거스타 내셔널 여자 골프 개막…김민솔·임지유·박보현 출전

지역뉴스 | | 2023-03-29 08:47:23

어거스타 내셔널 여자 골프 개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임지유(왼쪽)와 김민솔[어거스타 내셔널 제공.]
임지유(왼쪽)와 김민솔[어거스타 내셔널 제공.]

세계적인 권위의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제4회 어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가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조지아주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7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파72)에서 치르고, 마지막 3라운드는 4월 1일 마스터스가 열리는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우승자를 가려낸다.

2라운드까지 상위 30명이 마지막 3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아마추어 세계 1위 로즈 장(미국)을 비롯해 상위 10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세계 랭킹 2위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지난해 준우승, 2021년에는 3위에 올라 올해 세 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솔, 임지유, 박보현이 출전한다. 세계 랭킹은 김민솔 11위, 임지유 16위, 박보현 46위다.

국가대표 김민솔은 "처음 출전하는데 나만의 경기에 집중해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역시 국가대표인 임지유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코스 공략이 중요하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국 텍사스대 소속인 박보현은 "세계적인 대회에 초청받아 자랑스럽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회는 2019년 창설됐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제니퍼 컵초(미국)가 초대 챔피언이 됐고 2021년 가지타니 쓰바사(일본), 2022년 애나 데이비스(미국)가 우승했다.

한국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방신실의 공동 8위다.

우승하는 선수에게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 AIG 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윌셔에서] 당찬 시작

작은 장미가 한 송이 앞마당에 피었다. 지난겨울 이사 올 때부터 마당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나무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놓인 디딤돌을 끼고 있는 작은 마당이다. 보통은 크고 작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학교 한때 코드레드 발령교육계∙ 지역사회 큰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

[정숙희의 시선] 뮤지엄에 불이 붙으면
[정숙희의 시선] 뮤지엄에 불이 붙으면

신년벽두부터 LA를 휩쓸고 있는 엄청난 화마로 걱정과 불안이 그치지 않는다.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시시각각 뉴스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사상 유례없는 비극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미 연구팀 "견과류·콩류·생선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 20% 감소" 가공육<사진=Shutterstock>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을 뜻하는‘울프 문(wolf moon)’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상공에 떠 있는 가운데 여객기가 지나고 있다. 울프 문은 늑대들이 겨울밤 보름달을

[삶과 생각] 마당발
[삶과 생각] 마당발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노라면 집이 필요하고 집에는 마당들이 있다.  여러 사람이 활동하는 넓은 공마당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사회가

[시와 수필] 나는 바보야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안다고 나대고대접받길 바라고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김수환 추기경) 맑고 거룩한 영혼을 가진 바보의 가르침을 세상이 오늘처럼 시끄럽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